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흥우체국, 늘푸른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흥우체국, 늘푸른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우정청 고흥우체국(국장 송기웅) 늘푸른봉사단은 지난 14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형편이 어려운 김모 씨(고흥군 도화면, 기초수급자)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해주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잘 알고 있는 명영식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김 씨를 집수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 씨는 다리와 눈에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기초수급자로 혼자 살고 있어서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 날 봉사단은 천정 보수 및 샤시를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다. 또 미관상 좋지 않은 건물 벽면을 산뜻한 색상의 페인트로 탈바꿈 시켰다. 비용은 그동안 봉사단이 적립해온 회비와 우정사업본부 지원금으로 마련했다.

김 씨는 그동안 낡은 집만 보면 한숨만 나왔다며 우체국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봉사단은 올해만 4번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17년도에 1~2차례 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기웅 고흥우체국장은 “십시일반 동료들의 마음이 담긴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일이 즐겁다”며 “고흥우체국 봉사단 조직을 더욱 체계화시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승용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