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가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장 김황식)와 과학기술 정책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나섰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컨설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컨퍼런스와 학술회의를 적극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정병석 총장은 이날 “아데코(ADeKo)는 한국과 독일의 학술, 정치, 문화 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이 한국과 독일 두 나라의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미래에 밝은 희망을 제시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데코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위한 기술(Engineering for our future!)’이라는 주제로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남대학교를 비롯 광주시,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과학기술원, 주한독일대사관 및 독일고등교육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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