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017 서울국제음악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성수아트홀, 영산아트홀, 일신홀 등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음악제는 2009년 창설 이후 근현대 음악을 소개하고,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 개막연주회는 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내한, 한국 작곡가 나실인의 작품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 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4~25)의 티켓 값은 최고 4만8000원으로 책정돼 관람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노쇼(No Show)' 관객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금을 받는 캠페인도 펼친다. 일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듀몽(11월3일·일신홀)의 연주회는 예약금 1만원을 미리 입금해야 볼 수 있다. 음악제 측은 공연 당일 티켓 배부와 함께 예약금 1만원을 돌려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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