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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美 증시 조정 위험 그 어느 때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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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모간스탠리 리서치는 현재 미국 증시의 조정 리스크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투자전략가는 이날 다우지수 기준 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 뉴욕증시에 대해 당장 조정을 불러 올 재료들이 무르익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과매수 국면'이라는 기술적 분석과는 별도로 미 증시가 5% 이상의 단기조정 가능성에 처해있는 이유 5가지를 들었다.

첫 번째는 연방 준비제도(Fed)의 자산재매각이다. 지난 9월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10월부터 대차대조표상 자산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번째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민주 ·공화 양당의 협상과 상하원 표결을 거치는 과정에서 당초 혜택이 반감돼 버린 후 결국 내년 입법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 번째는 내년 2월 교체 예정인 Fed 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들었다.

네 번째는 방향성을 상실한 달러화 가치를 꼽았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구매 관리자지수(PMI) 등 선행지표들이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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