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월 열리는 '제5회 업(業 ㆍUP)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UP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ㆍ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한다.
이 중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수상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up@gg.go.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총 5회의 업 창조오디션을 통해 24개 스타트업의 발표를 통해 7건의 투자 실적과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규식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장"이라며 "향후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블로그(blog.naver.com/ chang-j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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