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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상서 홍콩 화물선 침몰…印 국적 선원 10명 실종

최종수정 2017.10.13 21:49 기사입력 2017.10.13 21:49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13일 일본 오키나와(沖繩) 현 이시가키(石垣)섬 인근 해상을 지나던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 인도 국적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이시가키 섬 남쪽 약 600km 해상을 항해하던 홍콩 선적 화물선 '에메랄드 스타(3만3205t)'가 조난 신호를 보냈다.

지역 해상보안본부는 이 화물선이 침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도 국적의 전체 선원 26명 중 16명만이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 등에 의해 구조되고 나머지 10명은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보안본부의 순시선 등이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현지 해역 근처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도통신은 해상보안본부가 사고 발생 부근 해상에서 길이 약 12km, 폭 200m에 이르는 기름이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름은 침몰 화물선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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