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만2000원(3.48%) 오른 273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273만8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외국인이 6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31억원을 팔아치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연휴 직전 외국인의 연이은 순매도에 256만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연휴가 끝나고 이틀 만에 270만원대에 진입,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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