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농수산물 생산자 보호 법안 처리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추 의원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입 농수산물의 원산지 둔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국내 농수산물 생산자를 보호 할 수 있는 법안이 처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원산지표시법 위반사범에 대한 관세청의 수사 권한을 회복하기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을 함께 처리하지 못해 아쉽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수사권 공백을 하루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통관 전후 단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세관의 관리기능(정보수집·분석·감시·수사) 부재로 사건이첩, 착수지연에 따라 증거인멸, 범인도주 등 수사와 단속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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