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서 복무 중인 사병이 총에 맞아 숨진 사실이 보도되면서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26일 "철원 모 부대 소속 병사가 이날 오후 4시께 두부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운명했다"고 보도했다.
철원은 북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지만 직접적인 저격이 가능한지에 대한 유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 사격 훈련이 빈번한 만큼 훈련 사고의 가능성 역시 배제 할 수 없는 것.
그러나 누리꾼들은 "분명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라며 "현재 실제 상황에 돌입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북한군 소행에 대한 불안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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