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논 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 대표의 "최근 언론보도를 보니 평창올림픽에 (프랑스가) 안전을 이유로 참석 여부를 검토한다는 말씀을 한 것 같은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주말에 언론과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님께 직접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프랑스는 변함없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 정부 당국은 한국의 정부와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양자관계의 협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려 한다"면서 "이와 같은 협력이 조금 더 강화되는데 어떤 고견을 주실지 듣기 위해서 찾아뵙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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