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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절대강자 '허니버터vs포카칩' 정면승부…메이플시럽맛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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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절대강자 '허니버터vs포카칩' 정면승부…메이플시럽맛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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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시럽맛 감자칩 올 하반기 대세되나
허니버터칩ㆍ포카칩 앞세워 해태제과ㆍ오리온 정면승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올해 하반기 감자칩 시장의 새로운 선수로 메이플시럽이 투입됐다. 감자칩의 강자 해태제과와 오리온이 일제히 대표제품에 메이플시럽을 입혀 전면에 내세웠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에 메이플시럽을 추가한 '허니버터 메이플'을 이날 출시했다.

메이플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정제한 당 원료로 설탕보다 칼로리는 낮고 단맛은 더 진해 업계에서 예전부터 널리 쓰여왔다. 하지만 향이 강해 감자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자칩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해태제과는 향과 맛 목넘김 등 허니버터칩 고유의 오감자극 DNA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의 고메버터와 아카시아벌꿀에 메이플시럽이 더해지면서 단맛과 짠맛이 더 도드라지며 개성 있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또 다른 맛 버전이 아닌 기존에 없던 제품 개발로 접근했다"며 "허니버터칩의 오리지널리티와 더불어 전혀 새로운 메이플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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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도 같은 날 대표제품 포카칩에 메이플맛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리온은 최근 메이플시럽이 베이커리,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며 두꺼운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국내에서 지난 15년간 브랜드 기준으로 감자칩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메이플, 꿀, 조청 등 다양한 원료 테스트를 거친 끝에 포카칩메이플맛을 개발했다"며 "기존 단맛계열 스낵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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