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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동점골' 전북, 대구와 1-1 무승부…최강희 200승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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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승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이승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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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대구FC와 비겼다. 최강희 전북 감독의 K리그 통산 200승 달성도 연기됐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최근 1무1패를 기록하며 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3으로 유지됐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역대 K리그 세 번째이자 최단기간 200승 고지를 밟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전북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대구 홍승현이 오른쪽을 돌파하고 올린 크로스를 주니오가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주니오의 올 시즌 일곱 번째 득점이자 두 경기 연속골.

전북은 전반 36분 이승기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박원재가 애준 공을 이승기가 왼쪽에서 잡아서 오른발로 슈팅해 득점했다. 전북은 후반 16분 이승기, 이동국을 빼고 로페즈, 김신욱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에 더욱 열을 올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갈길이 바쁜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5위, 포항은 7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전반 14분 박주영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오스마르가 재차 슈팅해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다. 포항은 후반 35분 완델손이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한 양 팀은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광주FC와 강원FC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로 비겼다. 강원이 전반 39분 한국영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광주 김정현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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