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8)이 마침내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왓퍼드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22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제 실전 복귀만 남았다. 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을 서둘러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주 스쿼드에 포함하기는 너무 성급하다. 그러나 그의 복귀는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기성용은 우선 오는 30일 23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이 경기 내용에 따라 정규리그 출전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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