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이수근, 감회 젖은 노래…알고보니 무명 시절 추억 돋게한 사연

정글의 법칙.사진=SBS제공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이수근이 무명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함께 불렀다.

1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은 김병만과 이수근은 무명 시절 술에 취해 함께 부르던 노래가 있다며 20대의 추억을 회상했다.

김병만이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 첫 소절을 부르기 시작하자 이수근은 익숙한 듯 다음 소절을 이어 불렀다. 7년 동안 ‘정글’을 이끌어온 김병만이 처음으로 부르는 노래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모두 놀랐다는 전언이다.

이수근은 “친구와 있으면 감성이 나온다”며 김병만과 오랜만에 듀엣곡을 부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병만 역시 “이번 정글에서 수근이가 온 것만으로도 들떠 있었다”며 화답했다.

두 절친이 지난날을 회상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자 병만족도 덩달아 감성에 젖었다. 최원영은 한국에 있는 아내 심이영과 두 딸을 그리워하며 보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