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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건설대상] 국내 최초 프리콘 서비스로 '건축 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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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신공법 부문 대상 'GS건설'…건설업계 선진계약시스템 도입에 앞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프리콘 서비스 방식으로 완성된 하나금융 데이터센터 전경.

프리콘 서비스 방식으로 완성된 하나금융 데이터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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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국내 최초로 프리콘스트럭션(프리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선진 계약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프리콘 서비스는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시킨 방식이다. 각 주체의 담당 노하우를 공유하고 3D 설계도 기법을 통해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할 수도 있다.
GS건설은 2015년 인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프리콘 서비스로 수주한 바 있다. GS건설은 발주자와 국내 최초로 오픈 북(Open Book·회계장부 공개) 방식의 총액보증한도(GMP) 계약으로 시공 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시선을 모았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GS건설이 도입했다.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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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프리콘 서비스를 통해 715억원 규모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한 경험도 있다. 특히 GS건설은 민간부문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 독보적인 프리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GS건설은 2013년 7월 미국 터너사, DPR사 등과 선진 기술 제휴를 맺고 건축프리콘팀을 설립해 프리콘 기술과 BIM기술(3차원으로 구현된 가상현실 내에서 설계 관리 및 공사 관리를 실시하는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토대로 GS건설은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리콘 방식으로 발주한 2281억원 규모 시흥 은계 S-4BL공공주택 건설공사도 수주했다. 국내 공공 공사 중 처음으로 프리콘 방식(시공책임형 CM제도)으로 진행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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