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스포캔카운티 록포드에 위치한 프리먼고교에서 이날 등교시간 무렵 총기를 든 용의자가 총탄 6발을 발포했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총격범을 즉시 체포했다"며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제이 인슬리 미 워싱턴주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워싱턴 주 사람들이 피해자와 그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며 "학교에 있던 학생·직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응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