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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최종수정 2017.09.14 06:45 기사입력 2017.09.14 06:45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의해야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와 사망자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21%, 244% 증가했다. 또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이 9월말∼11월말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야외활동 할 때는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세탁과 샤워하기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할 때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이 뒤따른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올해에는 동기간 전년대비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121%, 244% 증가했다. 8월31일 기준으로 올해 13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31명이 사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남서부지역(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된다.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 말~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지난해 총 1만1105명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13명이 사망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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