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중곡1동 제2경로당 3층 광진의류제조교육장에서 ▲봉제실무 ▲패션 제조 산업 이해로 나눠 진행...수업료 및 재료비 전액 무료
이번 교육은 광진구,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봉제 소공인을 양성해 봉제 관련 산업 확대를 지원하고 광진구 의류제조교육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봉제업체 취업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패션스쿨 디아프(DIAF)가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과정은 ▲봉제실무와 ▲패션 제조 산업의 이해로 나눠 진행된다.
봉제실무 과정에서는 봉제실무 기초, 손바느질, 재봉틀사용법 등을 알아보고 패션 제조 산업의 이해 과정에서는 기초패턴, 패션디자인 개론, 의류소재, 리폼 등 봉제전문 강사에게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배운다.
수업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상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의류제조교육장(☎2088-4244)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된‘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은 봉제기초 및 봉제심화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 총 17명이 수료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소자본창업아카데미를 2회 진행한 결과 총 114명이 수료, 11일과 12일 이틀간‘SNS 마케팅을 활용한 제3회 소자본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제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D프린팅 전문 창업교육’도 진행, 많은 예비창업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지역 내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