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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다음달 2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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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지도앱에서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높은 정확도의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분야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 중인 위성항법을 활용한 정밀위치결정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생활아이디어와 산업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활아이디어 부문과 비즈니스모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생활아이디어 부문은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상품 아이디어를 받으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비즈니스모델 부문은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받으며, 일반인과 대학(원)생, 스타트업, ICT 관련기업 등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17일에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생활아이디어 부문은 창의성·실현가능성·사업성·기술연계성을, 비즈니스모델 부분은 사업성·기술수준·차별성·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수상작은 부문별 5팀씩 총 10팀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 1팀(국토부 장관상), 최우수상 2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문화방송사장상), 우수상 2팀(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2100만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추진 중인 정밀위성항법 R&D 연구과제 및 상용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gnss.imbc.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운영사무국(070-4355-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위성항법을 활용한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의 성과가 신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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