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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에서 돌아오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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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여성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의 색다른 우주 탐험

▲일곱 개의 창으로 이뤄진 우주전망대 '큐폴라'에서 페기 윗슨이 지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NASA]

▲일곱 개의 창으로 이뤄진 우주전망대 '큐폴라'에서 페기 윗슨이 지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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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고요한 우주에서
일곱개 창을통해
짙푸른 지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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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Peggy Whitson).

그녀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 30분쯤 지구로 돌아왔다. 페기 윗슨(57)은 지난해 11월1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여성 최고령 우주인이다.
이번에 우주에 머물면서 페기 윗슨은 가장 오랫동안 우주에 머문 미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지난 4월24일 우주에 머문 총 기간을 535일로 늘렸다. 기존의 남성 우주인 제프리 윌리엄스(59)가 갖고 있던 미국의 우주 최장 체류 기록(534일)을 갈아치우는 순간이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떠나기 전 그녀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지구에 도착하면 앞으로 우주에서 있었던 일 중 어떤 것이 그리울 것이란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페기 윗슨은 "우주 공간의 가장 최고의 장소에서 매혹적이고 평화로운 지구를 보던 시절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속 2만8100km로 비행하던 국제우주정거장도 가슴 속에 떠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우주에서 '산책'한 경험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기 윗슨 등을 태운 소유즈 호가 지구에 '터치다운'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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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도착직후 페기 윗슨이 '회복 과정'에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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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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