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폭스바겐 '신형 티구안'과 '아테온'이 환경부 신규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통과했다. 지난해 8월 환경부의 판매정지 처분으로 1년간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영업재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8일 환경부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와 아테온 2.0 TDI 두 종의 신규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통과시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나머지 모델은 현재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판매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최종 인증 절차를 통과한 차종은 국토교통부의 차량 제원 등록과 산업통상부의 연비 인증 등 절차를 거치면 곧바로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