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회 외통위, 與野 "한·중관계 재설정 해야"…강경화 "분석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회 외통위, 與野 "한·중관계 재설정 해야"…강경화 "분석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한·중관계 재설정 및 개선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중 25주년에 양국 관계가 심각하다"며 "한국과 중국이 경제, 인문 교류는 활발하지만 안보적으로 서로의 한계를 분명히 느꼈다"고 지적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중 25주년 수교 기념행사를 언급하며 "외형적으로 상당히 후퇴했다"면서 "사드는 사드대로 풀어가는 노력을 하고, 수교행사가 거꾸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양석 바른정당 의원 역시 "한중 수교 25주년 이런 썰렁한 태도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원인 제공자인지 피해자인지 냉철한 입장에서 챙겨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년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가 괄목할 성장을 하고 팽창했는데, 이번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문제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한·중관계의 접근을 재정립할 필요성에 공감한다. 나름대로 전략적 사고와 분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