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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 발표에 환영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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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가 추가 파병을 검토해온 나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 테러리스트들의 안전한 은신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과 지역에 대한 접근법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포트마이어 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남아시아 전략에 대한 대국민 연설에서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막겠다"며 추가 파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백악관에 들어와 보니 상황이 달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파병 인원과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언론들은 그가 지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4000명 추가 파병안을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보도해왔다.

아프가니스탄에 미국과 나토군 1만2000명이 주둔하고 있는 가운데 나토 회원국 중 15개국이 추가 파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나토 회원국 관계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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