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 테러리스트들의 안전한 은신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과 지역에 대한 접근법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파병 인원과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언론들은 그가 지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4000명 추가 파병안을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보도해왔다.
아프가니스탄에 미국과 나토군 1만2000명이 주둔하고 있는 가운데 나토 회원국 중 15개국이 추가 파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나토 회원국 관계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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