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 초보자 위한 '탐폰 사용 루틴백서' 발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탐폰 사용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을 위한 백서가 국내에서 첫 발간됐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은 21일 탐폰 초보 사용자에게 탐폰 사용법에 대해 알리고, 사용자에게 맞는 탐폰 사용 패턴인 '탐폰 사용 루틴(routine)'을 익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탐폰 사용 루틴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탐폰 사용 루틴이란 탐폰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월경 루틴에 맞춰 익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계획인 헬스 루틴처럼 자신의 월경 주기와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탐폰 사용 계획 및 방법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은 탐폰 사용자의 약 60%가 탐폰 첫 사용 시 어려움을 겪고 30%가 첫 사용 실패를 이유로 탐폰 사용을 포기한다는 조사 결과에 착안, 500여 명의 탐폰 장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탐폰 사용을 위한 루틴을 조사하고,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탐폰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탐폰 사용 루틴백서를 제작했다.

백서에는 40여년간 여성 위생용품을 연구해 온 유한킴벌리의 경험과 500명의 탐폰 장기 사용자들이 밝힌 탐폰 사용 루틴, 초보자들이 탐폰에 대해 궁금해하는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지난 6월 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에서 20~30대 탐폰 장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중 55%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탐폰 사용 경험과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에 착안해 자신만의 탐폰 사용 루틴을 만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탐폰 제품 구조와 탐폰 사용법부터 탐폰 장기 사용자들이 밝힌 탐폰 사용 습관과 실제 탐폰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질의응답이 담겨 있다. 다양한 탐폰 제품 중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 등 실제 탐폰 사용자들을 위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 담당자는 "탐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탐폰 시장이 연 15%씩 성장하는 추세이나, 첫 사용의 어려움 때문에 탐폰 사용을 포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탐폰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탐폰 사용 루틴백서의 자세한 내용은 유한킴벌리 화이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