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릴리안 ‘부작용 경험’ 뭐길래…식약처 검사 나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릴리안/사진=깨끗한 나라

릴리안/사진=깨끗한 나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한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릴리안 사용 후 출혈량이 줄고 생리일수가 짧아졌다며 부작용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다른 네티즌도 공감해 그 의혹이 커지고 있다.

사진=SNS

사진=SNS

원본보기 아이콘


소셜네트워크(SNS)에도 릴리안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생리대 몇 년째 릴리안이랑 순수한 면만 썼다가 양이 거의 절반가량 팍 줄었는데, 나이 들어서 줄어든 줄 알았더니 비슷한 현상 겪은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다른 거로 바꿔보니 다시 원래대로 나오더만...그동안 내 몸은 어떤 걸 겪은 거지”, “릴리안은 편의점과 각종 마켓의 단골 1+1/할인 제품이고 월경 기간에는 월경 패드 한 팩도 모자라기 때문에 자주 구매했었다. 이 값에 두 팩이 어디냐며 산 사람들 나 말고도 많을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 같은 글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식약처가 8월 해당 제품을 수거해 9월부터 부작용에 대해 검사를 할 방침이며 릴리안의 제조사 깨끗한 나라는 18일 한국소바자원에 문제의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확인에 필요한 조치와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깨끗한 나라는 릴리안이 식약처의 사전 신고와 허가를 받고 판매 중인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느낀 부작용 증상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공신력을 갖춘 정부 기관에 조사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