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양은 다음달 초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497가구 규모다. 이 중 2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23~84㎡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들어서는 중랑구 면목동은 서울 동북부 단독주택·다가구 밀집지역으로 이 지역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다. 면목동 재개발은 이 일대 노후 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총 6개 구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2구역이 지난 2015년 입주를 마쳤다. 1구역인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면목1구역)의 분양을 시작으로 10월에 5구역, 내년에 3구역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면중초·면목중·중화중·면목고 등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한다. 또 1㎞ 이내에 홈플러스 면목점과 사가정시장, 녹색병원 등도 모여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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