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달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늘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지난달 국내 자동차의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들어 누적 기준으로는 모두 감소세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36만127대)대비 3.1% 증가한 37만1343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수출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다.
내수는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8.1% 늘어난 14만9149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7.3% 늘어난 12만9662대를 판매했다. 수입차(1만9527대) 역시 12.6%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호조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율을 기록했다. 22만8229대를 수출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을 금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북미(4.1%), EU(26.3%), 기타유럽(20.6%), 오세아니아(21.7%), 아프리카(214.7%)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중동(-5.0%), 중남미(-19.6%), 아시아(-13.1%) 등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7월 자동차 부품 월간수출은 미국, 중국에서의 국내 완성차 업계 현지생산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21억8000만달러)대비 13.3% 감소한 1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7월 누적 기준으로는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생산은 0.9% 줄어든 253만3891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5만2598대, 154만9619대로 각각 1.9%, 0.2% 줄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