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경필표 '따복기숙사' 다음달 2일 문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옛 서울대 농생대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다음달 2일 문을 여는 따복기숙사 조감도

옛 서울대 농생대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다음달 2일 문을 여는 따복기숙사 조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따복기숙사'가 다음 달 문을 연다. 따복기숙사는 '따뜻하고 복된' 줄임말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는 수원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교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한 '따복(따뜻하고 복된) 기숙사'를 다음 달 2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따복기숙사는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용) 5개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3인실 사용 예정자 273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이 240명이고, 청년이 33명이다. 대학별 선발 인원은 경기대 52명, 수원여대 52명, 동남보건대 31명, 수원과학대 26명, 아주대 13명, 성균관대 8명, 경희대 6명 등이다.

1인실 사용자는 추가 모집한다.
따복기숙사는 일반 기숙사와 달리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입사생을 위한 취업,창업프로그램과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 입사생들 자체적으로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따복기숙사 월 사용료는 3인실이 13만원, 1인실은 19만원이다.

한편 이번 3일실 이용자 모집에는 모두 735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서울대로부터 부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받고, 타 민자 기숙사와 달리 금융비용도 들지 않아 입사비가 훨씬 저렴하다"며 "인근에 수원역이 있어 통학ㆍ통근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