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정책 목표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2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 국정 철학과 우리 부 정책 방향 공유’ 워크숍에서 “국가 중심에서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로 변화된 국정의 패러다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건설업계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과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 근절 ▲물류업계의 지입차주 권리 보호와 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교통 소외지역 해소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서민 주거 보장 등 모든 정책이 함께 잘 사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엮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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