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일 환경, 문화 예술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280명의 자원봉사자가 기획·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특징이다.
문화분야에선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놀이, 한강에서 보물찾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장애인과의 놀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관현악 연주와 댄스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재능나눔 활동이 예술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당일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청담대교 아래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끼를 펼쳐낼 수 있는 '한강끼네스' ▲고흥 '2017우주항공축제'의 한강나들이 ▲한강 다리밑 영화제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한 '몽땅, 플레이하다'를 통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한강공원에 나와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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