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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靑 캐비닛 문건' 언급…"의도적으로 남긴 게 아니면 일어나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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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사진=JTBC'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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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 문건 발견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청와대 문건 발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준 교수는 "김종필이 이것 때문에 분노해서 입원했다"면서 "제 상식으론 납득이 안 된다. 방 뺄 때 짐 남았는지 보지 않나? 목에 칼 들어올 수 있는 짐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남긴 거란 생각을 하는 거다. 합리적 의심이다. 청와대 문건 민감한 자료라 보안의식이 청와대 직원에게 제일 중요한 교육 사항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은 "일부러 남겨 놓지 않았으면 일어나기 힘든 것"이라며 "어떤 공무원이 '이건 너무한다' 싶어서 누군가 남겨놓은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 시나리오는 두 군데서 문서가 다량으로 나왔다. 또 다른 곳에서 찾아 분석 중일 수 있다"며 "탄핵 되고 두달 동안 비서진 있었는데 60일간 점검 안 한 거다. 이건 퇴각할 때 혼돈 그 자체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유시민은 "인수인계 아무것도 안 받았다. 가자마자 일이 바빴다. 실무인력 다 채워진 게 이달 초순이라고 한다. 공간 비좁아져 공간 재배치 과정에서 발견했다. 또 다른 곳이 있을까 싶어 찾다가 정무수석실에서 발견했다. 다른 곳 더 나올 가능성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생산한 문건이나 메모가 경내에 더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7일과 18일 청와대 비서실 전 사무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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