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9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노동교육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기본적인 노동 관계법을 소개함으로써 근로자의 노동권익이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사례로 보는 근로기본법 등 노동교육을 포함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취업지원교육 등 4가지로 구성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알기 쉽게 노동권을 설명하는 한편 공공근로자의 안전의식과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유용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전달해 교육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13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35명),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20명),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50명), 청소도우미 인력(60명) 등 총 300명의 공공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근로자는 공백 없는 현장행정을 함께 수행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들이 서로 다른 근로환경 속에서도 똑같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공공근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얻을 수 있도록 서울강서고용복지+센터를 통해서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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