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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대구·구미·진주날씨에 집중된 이유?…실시간 기상 상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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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뉴스 캡처] 대구 구미 날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SBS 뉴스 캡처] 대구 구미 날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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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와 구미,진주날씨에 집중됐다.

17일 기상청은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되면서 단시간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충남 보령에는 호우특보가, 제주도와 부산 광주 대구 경남북 강원 전남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리는 전국적으로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 4호 태풍 탈라스(TALAS)의 수증기가 만들어낸 강한 비구름대가 증국을 거쳐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대구에 사는 누리꾼은 "jint**** 짐 17시5분 대구날씨.. 검은 구름이 온하늘을 덮고 세상 종말 올듯한 음산한 바람소리에 금방이라도 폭우가 쏟아질듯 어두워짐", 구미에 사는 한 누리꾼은 "nstar** 구미시민인데 날씨가 맑다가 5분만에 호우 쏟아지고 있어요" 등의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알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내일(1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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