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최종 수상자 발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큐브하우스',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등 국토교통부는 도로 상공 및 지하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도로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도로 상하부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다. 공모전은 일반제안 방식과 전문제안 방식으로 나뉘어 참여자들의 여건이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단체의 경우에도 1년 내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다만 시상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작품평가는 10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이뤄지며,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국토교통부장관상 6점 등 총 18점)과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 규모는 총 8700만원 규모다. 일반제안과 전문제안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2000만원의 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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