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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롯데제과 인기스타 ‘죠크박’, 깜짝 대변신으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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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유지해 온 바(Bar) 형태, 치어팩 포장으로 변신 확대

[바캉스 특집]롯데제과 인기스타 ‘죠크박’, 깜짝 대변신으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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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수년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박 상품이 등장했다.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허니버터칩과 같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출현한 것이다.

주인공은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슬러시 아이스로 만들어 파우치팩 포장에 넣은 ‘죠스 아이스’, ‘스크류 아이스’, ‘수박 아이스’ 3종이다. 이들 제품의 인기비결은 바제품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치어팩을 이용해 편의성, 보존성을 살리고 재미까지 더했다는 점이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이 신제품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1개월 동안 무려 300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이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20억원. 신제품으로 보기 드문 실적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540km에 달해 경부고속도로보다 길다.

출시 첫 달의 기록은 설레임(2003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어서 역대급 수준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롯데제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있는 7~9월 매출이 2~3배 이상 늘어나 제 2의 설레임 신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죠스 아이스’, ‘스크류 아이스’, ‘수박 아이스’가 출시와 함께 단박에 인기 제품 반열에 오른 것은 이들 제품이 1980년대 출시되어 30여년간 빙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년), 스크류바(1985년), 수박바(1986년)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3종은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맛과 향에 있어도 죠스는 오렌지와 딸기, 스크류는 딸기와 사과, 수박은 수박맛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맛이고, 또 빨아 먹기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아 온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이를 채우기 위해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물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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