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4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투신 호텔에서 몽골은행협회와 공동으로 '한·몽골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열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해 29개 금융기관에서 약 50여명의 한국 금융방문단이 참석했다. 몽골 금융 유관기관에서도 총 300여명이 자리했다.
은행연합회는 자체 제작한 금융 교육 웹드라마 "얘네들 Money?!"의 몽골어판을 청소년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몽골은행협회에 무상 제공했다. 또 몽골 42번 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다.
하영구 회장은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류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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