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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주미 '아이돌 같다'는 말에 "큰 아이가 열여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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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주미/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박주미/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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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주미의 나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배우 박주미와 송일국은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박주미와 강호동은 '낚시 마니아' 아버지가 있는 한 가정을 찾았다. 아버지가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두 아들은 부엌 한구석에서 조용히 박주미가 누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엿듣던 박주미는 "내가 아나운서 같냐"고 물었고, 이들은 "아이돌 느낌이다", "나이는 30대 중반 정도 (되신 듯하다)"라고 말했다. 박주미는 기뻐했고, 이어 "큰 아이가 열여섯 살이다"라고 고백해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낚시가 취미인 아버지는 직접 잡은 메기로 매운탕을 만들었고, 할머니가 옥상 텃밭에서 키운 유기농 야채들을 곁들였다.

또 "옥상에서 저녁을 먹고 싶다"는 박주미의 제안에 가족들은 흔쾌히 응했고, 아버지는 삼겹살까지 대접했다. 맛있는 식사에 강호동은 "박주미씨가 진짜 복주미다"라며 웃어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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