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국 경찰, 아파트 화재 '과실치사' 혐의적용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영국 경찰이 최근 발생한 런던 공공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 화재 수사와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오나 맥코맥 런던경찰청 수사 경정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화재가 H사의 냉동고 겸 냉장고에서 시작됐다고 밝힌 뒤 "화재가 고의로 일어난 것은 아니며 이 냉장고가 이전에 리콜 대상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렌펠 타워에서 수거한 단열재 샘플들이 안전 검사가 시작된 직후 타버렸고 외장재 또한 안전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과실치사 혐의 등 모든 형사 범죄 혐의를 검토하고 있고 안전 및 화재 안전 위반 혐의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런던 서부 켄싱턴·첼시구 소유의 24층 공공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79명이 사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