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세상에서 가장 맛 있는 밥이라도 먹는 걸까. 주인의 무릎 위에 누워 더없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회색ㆍ흰색 털의 고양이 베이맥스는 태어난 지 11주가 됐다.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 주인과 함께 사는 녀석은 주인 무릎 위에 누워 두 눈을 감은 채 기분이 좋은지 가르랑거리며 입맛까지 다진다. 세상에서 가장 맛 있는 우유라도 먹고 있는 듯하다.
주인은 녀석이 가르랑거리며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행복하기 이를 데 없다고.
동영상 속 베이맥스의 품종은 '브리티시쇼트헤어'다. 1980년대 영국에서 진행된 토착 고양이의 품종화 과정 중 생겨난 게 브리티시쇼트헤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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