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하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홈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리하이벨리 아이언피그스.
안타는 6회말에 나왔다.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다음타자 니코 구드럼의 안타에 박병호는 2루로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로체스터의 4-2 승리로 끝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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