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나로유통 직영점과 농축협 판매장에서 닭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마케팅의 일환이다.
농협은 지난 2일 AI 확산 이후 피해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살처분을 실시한 농가를 관할하는 9개 축협에 지원하고, 전국 구서의 날 및 일제 소독의 날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방역 전문 인력 1000명, 비상 지원인력 5250명을 운용하며, 농협 방제 차량 604대를 통한 소독활동 강화, 방역 전산시스템 구축해 연중 상시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하고 있다.
김 회장은 "AI 확산 방지와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하여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범 농협 후원의 상생마케팅을 통해 국민여러분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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