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 하나은행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만나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이하 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관내 임차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2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의 임차보증금을 융자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이달 중 신청공고 후 내달 초 접수되며 대출 실행은 내달 말쯤 진행된다.
시는 올해 1순위 시정으로 청년정책을 정하고 지난달 1일자로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주택 걱정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두고 시행된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생활이 안정되고 원활한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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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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