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94%가 동영상 광고 스킵한다…광고비로만 최대 9만원 지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루 모바일 2.8편, PC 2.6편 동영상 감상
유튜브, 네이버 등 5~15초 광고

"94%가 동영상 광고 스킵한다…광고비로만 최대 9만원 지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9명은 동영상 시청 전 광고를 끝까지 시청하지 않고 넘기는(스킵)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동영상 시작 전 나오는 광고를 고화질로, 롱텀에볼루션(LTE)로 시청할 경우 1년에 9만원의 통신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계산된다.

6일 DMC미디어는 '2017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인터넷 동영상 광고 스킵 경험은 PC가 93.3%, 모바일이 94%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PC는 5.4%포인트(p), 모바일은 3.7%p 감소했다.

동영상 광고 시청 경험에서는 PC가 85.6%, 모바일이 78.5%였다. 유튜브, 네이버 등 각종 동영상 서비스들은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동영상 시작 전 5~15초 광고를 편성한다.

일 평균 인터넷 동영상 시청 편수는 모바일이 2.8편, PC는 2.6편이며 평균 시청 시간으로는 PC가 5.6시간, 모바일이 4.6시간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시청 방법으로는 PC의 경우 스트리밍이 65.9%, 다운로드가 34.1%였다.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스트리밍이 81%, 다운로드가 15.7%였다.
동영상 시청 매체로는 유튜브(PC : 45.5%, 모바일 42.8%)가 압도적이었으며 네이버(18.8%, 15.4%), 페이스북(5.9%, 9.1%) 순이었다. PC에서는 푹(pooq)이, 모바일에서는 카카오TV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경험은 76.9%였으며 주 평균 3.7시간 시청했다. 주 시청 장르는 영화(54.5%), 예능(47.5%), 드라마(46.1%)순이었다. 남성은 영화와 스포츠를, 여성은 드라마를 더 많이 봤다.

한편 DMC 미디어의 다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동영상 일 평균 시청 편수 4편으로 한 달 122편, 1년 1464편의 동영상 및 광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와이파이가 아닌 이동통신사 데이터로 소비할 경우 일반화질(360P)로 15초짜리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1년 동안 시청하면 지불해야할 비용은 약 3만5000원이다. 고화질의 경우 약 9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