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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정병길 감독 "칸에서도 극찬받은 오토바이 칼싸움 장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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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마음에 드는 장면으로 오토바이 액션을 꼽았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악녀’ (감독 정병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성준, 조은지, 정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은 오프닝 시퀀스에 대해 "슈팅 게임에서는 총을 많이 쓴다. 영화에서는 총보다는 칼복도에 주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메라가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배우 얼굴이 드러나는 시점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거울을 사용했다. 조직원들이 사용하는 헬스클럽에서 거울과 부닥치면서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빠지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찍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또 "액션 장면은 오토바이 칼싸움이 마음에 든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거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찍을 때도 회차가 한 회차 줄여 찍었다. 그 장면이 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새로운 장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버스 액션신은 칸에서도 많이 좋아해 주셨는데, 전작 ‘내가 살인범이다’를 업그레이드 한 장면이다. 오토바이 장면은 저한테도 도전이었다. 오토바이 밑으로 카메라가 들어갈까. 그런 부분을 고민하며 실사로 찍었다"고 밝혔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액션 영화. 6월 8일 개봉.








<사진제공= 겟잇케이>
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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