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생활인프라 갖춘 동부산권 최초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e편한세상 일광’ 관심 집중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민영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부산 일광지구에서는 동부산권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 일광’이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들의 분양 성적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올해 3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 일대에 공급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평균 28.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1순위에 마감했다. 또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일대에서 함께 진행한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2차’도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택지지구의 신규 지정을 사실상 중단함에 따라 공공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대형건설사의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인 부산 일광지구에도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소식이 있어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전기, 가스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를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고, 입주민의 보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200만화소 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기장구청, 부산국립과학관,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광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일광역)을 이용해 해운대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권 발달이 우수한 해운대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부산 기장~김해 진영까지 30~4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IC, 14번 국도 등 주요 도로를 통해 부산 내ㆍ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외에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미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일광은 재당첨기간(3년)에 해당하지 않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부산광역시(3개월 거주 우선),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에게 청약 자격이 부여되며, 세대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또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청약저축통장 포함)에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했거나 6회 납부가 인정되어야 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청약 일정은 오늘(5월 29일, 월)~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31일(수) 1순위, 6월 1일(목) 2순위 순서대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목), 당첨자 계약은 6월 13일(화)~15일(목)까지 3일동안 받는다.
e편한세상 일광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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