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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바다에 어린명태 15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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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서 인공 2세대 어린명태 15만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명태는 지난해 세계 최초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 2세대로,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서 키우고 있는 100만마리 중 일부다.
강원도 공현진항 해역은 해수부가 2013년부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연암반지형에 약 500여개 인공어초가 설치돼 어린명태들이 적응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판단됐다.

해수부는 지난 1월과 2월 동해에서 포획한 명태의 유전자 분석과 부착표지 확인을 통해 기존에 방류한 인공양식 명태가 우리 바다에 잘 정착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어린명태 총 30만 마리를 방류해 동해 명태자원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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