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되는 어린명태는 지난해 세계 최초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 2세대로,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서 키우고 있는 100만마리 중 일부다.
해수부는 지난 1월과 2월 동해에서 포획한 명태의 유전자 분석과 부착표지 확인을 통해 기존에 방류한 인공양식 명태가 우리 바다에 잘 정착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어린명태 총 30만 마리를 방류해 동해 명태자원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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