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27일 "통신이 끊겼던 선박과 연락이 이뤄졌다"면서 "현재 피랍되지 않은 상태로 보이지만, 일단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군과 외교부는 오늘 새벽 0시20분(한국시간) 소말리아 인근 해상서 몽골 국적 어선 1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라오고 있다는 연락 후 통신이 두절돼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선원 21명 가운데 한국인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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