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모처럼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고종욱이 4안타 5타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고종욱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삼성에 18-3 대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종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병식 타격코치님의 도움이 컸다. 작년의 좋은 폼을 기억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어어 "팀이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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