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담양서 중부권 간담회 통해 제도 개선 여론 수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도민 불편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여론 수렴을 위해 도입한 도민명예감사관 제도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는 25일 죽향 담양의 죽녹원에서 나주, 곡성, 화순, 함평, 장성 등 전남 중부권 명예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부권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 명예감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의 시군 종합감사 시기에 맞춰 권역별로 현장을 찾아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동부권과, 서부권에 이어 이날 중부권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부권 명예감사관들의 상호 소통 및 생활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도민 불편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제보, 명예감사관 제도의 활성화 방안 논의, 2017년 전라남도 감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동안 도민명예감사관은 시군 종합감사 참관과 생활 현장 민원 처리를 위한 기동감찰 참여, 각종 사업 현장 점검 등에 적극 참여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6건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