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전체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201만7836명이며, 일평균 이용객 수는 16만815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연휴 중 올해 설 연휴(일평균 17만4241명 이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연휴기간을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9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총 500여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해 원활한 출입국과 공항이용을 지원했다.
또 사전에 조성한 임시주차장 8200여면을 포함해 총 2만7500여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주차장 내 전동차 이동 서비스, 임시주차장과 여객터미널 간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자가용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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